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 오브 듀티: WWII (문단 편집) === 캠페인 === 캠페인은 여러 웹진에서 스토리 면에선 나쁘지 않단 평을 들었다. 미군 병사의 시점에서 전우들과 함께 싸워 나가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같은 스토리를 보여주었는데, 큰 반전은 없더라도 스토리 라인 자체는 무난했기 때문.[* 물론 '전쟁광 부사관과 인정 있는 장교의 분쟁', '전우를 구하기 위해선 모든 걸 버리는 주인공', '사실 좋은 사람이었으나 과거의 트라우마로 차가워짐' 같은 진부한 클리셰들로 범벅이 돼 있긴 하지만 괜히 AW처럼 반전 준다고 비틀다 망치는 것보단 이와 같은 클리셰들은 진부해도 '먹히는' 클리셰들인만큼 전작에 비해 훨씬 설득력있게 전해졌다.] 슬레지해머의 전작인 AW는 지나치게 뻔해서 반전 같지도 않은 반전을 제외하면 남는 게 없는 스토리에 평면적이고 재미없는 캐릭터로 혹평을 받았지만 이번 작은 몇몇 주연들의 캐릭터성이 인상 깊어 이들에게 몰입하기도 쉽다. 십여 년 만에 부활한 체력 바 시스템이나, 분대원들에게 구급상자 같은 물품을 지원받아 가며 싸워 나가는 식의 올드 스쿨로의 회귀도 나쁘지 않은 반응. 단점은 일단 매우 짧다는 것. [* 보통 난이도로 5~6시간이면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플레이 타임이 더 길어졌다면 오히려 스토리가 축 늘어졌을 것이기에, 이 정도면 적절하다는 옹호도 있다. 해외에서는 멀티나 좀비 같은 다른 모드들도 활성화되어 있으니 상관없다 하더라도 이 두 모드가 완전히 죽어 버린 한국 같은 경우에는 7만 원의 값어치를 한다고는 볼 수가 없다. 짧은 싱글플레이의 플레이타임을 늘리기 위해서인지, 레귤러 난이도에서도 독일군이 헤드샷을 쏘지 않는 이상 4~5발은 맞아야 죽고 저격총도 재수없으면 원샷 원킬이 안 되는 등 독일군이 터미네이터화되어 화끈한 액션을 원하는 사람은 불만족을 표하기도 한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하던 MG42는 기관단총인 MP40만큼 약해, 히틀러의 전기톱이 아닌 히틀러의 실톱이 되었을 정도이다.[* 그래도 고난이도에서 그나마 딜이 박히는 건 기관총밖에 없기에 나오기만 하면 바로 들고 다니게 된다.] 이 밖에도 잊을 만하면 튀어 나오는 QTE도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 스토리도 기존의 2차 대전 매체에서 쓸 만한 클리셰를 가져와 무난하게 만들었지만, 주인공의 악몽에 등장하는 형, 히스테리를 부리는 상사의 속사정 등 주변 인물과의 이야기가 주인공에게 영향을 주면서 통일된 주제로 나아가는 데엔 실패했다. 게임이 끝까지 주장하는 '희생 정신'이라는 주제에, 과거에 형이 들려줬던 몇 마디와, '사실 이 사람은 착한 사람이었어' 하는 상사의 태도 변화가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오히려 엔딩에 급하게 분위기를 맞추려다 개연성이 상실된 부분이다. 최고 난이도인 베테랑 난이도로 플레이시, 본 게임을 그야말로 '''부조리에 가득 찬 역대 최악의 난이도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월드 앳 워]]가 귀여워 보일 정도니 말 다했다. 그래도 월드앳워는 숨어있으면 체력이라도 회복되는데 이건 그것도 되지않아서 더 열받는다. 아예 NPC는 특수능력빼고는 있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총알을 이상한 곳에 난사를 해서 적을 처치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피어슨 병장은 자기가 적이 출몰한 위치를 말해주고는 정작 본인은 이상한 곳을 사격하고 있는 건 비일비재하다. 어떠한 곳이든 그냥 플레이어 혼자한다고 생각해야한다. 체력 바 시스템이 생긴 건 긴장감 유발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고 넘어간다 쳐도, 적이 유저에게 입히는 대미지는 이게 베테랑 난이도라는 것을 감안해도 도저히 납득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제식 기관단총인 MP40에 풀피 기준 정확히 3발 맞으면 죽는다. 특히 독일군도 MP40은 물론 바페28이라는 연사용 총을 하나 더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는 경우가 더 많아져 열 받는다. 라이플은 더욱 심해서 두 방, 샷건류는 '''정통으로 한 방 맞으면 죽는다.''' 거기에 더해, 가뜩이나 죽지 않는 적들은 난이도 보정이라도 받는지, 일발필살이 생명인 볼트액션 라이플로 적의 몸통을 정확히 맞혀도 살아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심하면 네 발까지도 버틴다. 진짜 심하면 헤드샷을 맞아 머리가 피투성이인 상태로 총을 집어들고 엄폐하는 적을 볼 수 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이번 작만큼은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볼트액션 라이플이 버려지고, 기관총류를 선호하게된다. 몇몇 중화기나 저격총을 제외하면 딜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잘 안 죽을 놈, 잔탄 한 발이라도 더 있어서 경직 한 번 더 주는 게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적의 명중률마저 매우 높아 조준 시 자동으로 지원되는 빼꼼샷은 있으나 마나다. 몸을 내미는 순간 화면에 어택 인디케이터 3번 찍히고 바로 죽는다. 아주 빠른 속도로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한 발 씩 쏴서 맞히는 테크니컬한 플레이도 이번 작만큼은 통하지 않는다. 역대 시리즈가 대부분 그랬지만, 이번 작품의 적 사격 실력은 그냥 비정상이라고 봐도 될만큼 유난히 정확해서 SMG로 원거리에서 플레이어를 저격하고, 트럭 뒤에 숨어 있으면 '''트럭 밑에 있는 공간 틈새도 이용해 ''' 유저 발을 쏴서 사살한다[* 근데 현실에서도 이렇게 차를 엄폐물로 써야 할 상황에서는 차량 관통탄이나 차량 밑 공간으로 공격당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https://1boon.kakao.com/dema/57a00434e787d00001c5bbc0|소총탄이 관통할 여지가 적은 엔진과 차축 쪽에 엄폐해야 한다]]. ~~극사실주의 게임~~ --적들이 언데드 수준인데 극사실주의는 무슨--] 그러다보니 도무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의문사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이는 아예 현실적인 전쟁이라고 생각을 하려고 해도 정말 너무한 난이도에 바보가 되어버린 아군 NPC의 환장의 콜라보로 키보드 샷건을 치는 경우도 다반사. 차라리 멀티플레이를 하듯 엄폐물 사이로 빠르게 게다리를 추며 쏘고 숨기를 반복하는 게 훨씬 효과적일 때가 많다. 거기에 더해 플레이어를 더욱 환장하게 만드는건 정말로 심각한 난이도별 NPC에임수준이다. 베테랑 난이도에선 아군 NPC의 명중률이 바닥으로 추락을 해서 적과 NPC가 근거리에서 서로가 허공에 총을 쏘고있는데 이건 플레이어가 개입해서 적을 사살하지 않으면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 어려운 난이도 까지는 아군 NPC가 적을 죽이는 경우도 자주 나오지만 베테랑의 아군은 시선을 끄는 것 외에는 하는게 정말 없고, 적 NPC들도 플레이어를 공격할때만 괴물로 돌변한다. 이러니 차라리 벽을 등지고 구석에 박혀 있다가 시선에 들어오는 적들만 처리하는 플레이가 반쯤 강요된다. 플레이어는 실시간 [[레드 오케스트라]]를 찍고 있는데 적들은 .45 구경 '''따윈''' 일개 잡병들도 여섯 일곱 발씩 버티며, 괴랄한 시야는 연막도 투시해서 대니얼스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찾아서 사살하니 이게 하이퍼 FPS인지 리얼 슈팅 장르인지 혼란스러울 정도. 아무리 플레이 타임을 늘리려는 시도라고는 해도, 난이도 좀 올렸다고 해서 이렇게 부조리가 넘쳐나다 보면 게임에 몰입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다. 이는 명백히 난이도 조절에 있어서 실패했다는 평도 있다. 앞서 말한 문제점 때문에 스피드런 기록 사이트에도 베테랑 난이도는 업로드한 사람이 [[https://www.speedrun.com/codwwii#Any_Veteran|단 두 명밖에 없다.]] 스피드런은 아니지만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Bo-y5rF9JgMMp3lBkaa69zu_dYMMZlFR|노데스로 플레이]]하는 영상과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ZlzEABC_fsV9sRJlkOX5Ryk_kTwyie-b|노데미지로 플레이]][* 재도전을 반복해서 성공한 부분만 짜집기함.]하는 영상이 있다. 같은 프렌차이즈의 작품들과 비교해서 또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체감상 매우 부족한 탄약휴대량. 다른 콜옵 시리즈 보다 탄약이 소모되는 속도가 매우빨라 골목하나도 제대로 안돌았는데 탄약이 0가 되는 경우도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심지어 적도 헤드샷을 제외하고는 최소 두발은 맞아야 사망하고 엄폐물까지 있다면 적 한명 잡으려고 탄창 하나를 순식간에 써버리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노획한 무기들 저차 가득찬 한탄창이 안되고, 미션 처음에 들고 시작하는 화기는 일부 구간의 보급함을 제외하고는 분대원 점수를 쌓아야 보급 받는게 유일한 탄약 수급원이라 수시로 여러 무기를 주워가며 사용해야 한다. 또한 탄약보급병에게 탄약을 보급받으면 재보급 받을때까지 분대점수를 채워야 하지만, 이또한 탄약을 소모해 적을 죽여야 게이지를 채울수 일기 때문에 게이지를 모두 채우기전에 주무기, 보조무기 모두 비어버리면 재시작이나 무기교체가 강제된다. --물론 총검돌격은 가능하다.... -- 결국 좋은 무기를 버리고 성능이 떨어지는 무기를 써야하는 경우도 매우 비일비재하다. 더 힘든건 그렇게 주워서 무기를 써도 그 탄약도 순식간에 바닥난다는 것이다. 이런 탄약순삭은 이 시리즈의 난이도를 높인 주범중 하나. 추가로 전작인 월드앳워에서는 화염방사기는 무제한이었지만 이제는 화염방사기도 기름량에 제한이 있으며, 고정식 MG42도 월드앳워와는 다르게 고정을 해체하여 휴대화기로 사용핱수 있지만 탄약제한이 생겼다. 탄약 보급병의 위치를 수시로 파악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하드모드는 해당 안되지만-- 앵그리죠는 첫 오프닝은 나름대로 즐겼으나 여전히 지나치게 선형적인 구조와 스크립트 떡칠에 신물이 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맞은편 건물의 MG42 사수를 향해 바주카를 발포했으나 해당 건물은 스크립트의 철벽 방어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바주카의 로켓은 건물 앞에 도달하면 하늘을 향해 깔끔하게 휘어져 수직 상승한다(...)] 끔찍하고 부조리한 AI, 어색한 인물들의 얼굴 애니메이션, 어쭙잖은 지프 운전 미션를 비롯한 탈것 미션에선 실소했고 나름대로 혁신을 주장하기 위해 넣은 구원 시스템에도 썩 좋은 평을 주지 못했다.[* 부상당한 아군을 끌어내려고 했는데 한 방향으로밖에 움직이지 못하고 지형에 끼였을 때가 백미] 그 외에도 끔찍하기 그지 없는 체크포인트, 지나치게 과장되어 웃음이 나오는 연출, 억지로 플레이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만들어진 똥같은 난이도 등을 종합해 '콜 오브 듀티는 여전히 콜 오브 듀티'란 평을 내렸다. 이런 콜 오브 듀티식 연출에 대해선 기타 웹진에서도 비슷한 반응인데 확실히 모던 워페어 1에서 확립한, 90년대 액션 영화를 게임화해 놓은 듯한 '콜옵 스타일'에만 너무 충실한 나머지 요즘 트렌드에는 다소 뒤쳐진 감을 지을 수가 없다. 특히 달리는 열차 앞에 지프를 끼워넣어서 전복 시키고 그 후 열차 차량과 파편이 무수히 날아오는데 주인공한테는 귀신같이 다 비껴가는 장면에선 그 과장스러움에 웃음이 나올 지경. --그보다 장갑열차가 어떻게 지프 한 대 앞에 있다고 전복되냐-- 10여 년간 반복되어온 콜옵의 정석을 철저히 따르다 보니 이젠 거기에 질려버린 사람들에겐 악평을, 콜 오브 듀티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유저들이나 진성 콜옵 팬들에겐 호평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콜 오브 듀티식 연출엔 그 외에도 여러 논란이 뒤따랐는데 바로 슬레지해머 사가 콜옵 스타일에 충실한 나머지 약속했던 전쟁의 참혹함이나 잔인함, 역사적 정확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하는 것. D-DAY 캠페인에서 대니얼이 직접적으로 보여준 심리적 공포감을 제외하면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들 한다. 즉 콜 오브 듀티의 AI 스크립트 방식의 단점이 그대로 원맨아미 게임의 형식처럼 보이게끔 해줬기 때문인데 실제로 아군이 바로 앞에 있어도 사격 집중도나 군견이 달려드는 대상이 플레이어에게 거의 고정되다시피 한다. 아군 AI도 처절한데, 총 몇 번을 쏴도 조연급 NPC가 아닌 이상 적이 제대로 죽질 않으며 도리어 쓰러져 영웅적 행동을 요구하는 때가 많다. 처음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게임내에서 충격적인 비주얼로 재현하여 2차세계대전 소재의 게임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본작 출시 15년 전에 출시한 [[메달 오브 아너]]와 비교해 봤을 때, 플레이어가 무적에 가깝게 느껴지게 극도로 쉬워진 레벨에서 콜옵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여실히 드러났다고 악평한 리뷰도 있다. [[https://motherboard.vice.com/en_us/article/qv3xam/the-normandy-level-in-call-of-duty-wwii-shows-how-far-the-shooter-has-fallen|#]] 수많은 목숨들이 덧없이 죽어간 전장을 묘사하는데, 게임플레이는 퀘스트 수행처럼 하면서 그래픽과 사운드로 겉모양만 비장한 척해 봐야 전쟁의 참혹함이 전달될 리가 만무하다. 오히려 그런 부분에선 8년 전에 출시되었던 월드 앳 워가 고평가를 받고 있다. 미션 중후반에 조작할 수 있는 탱크는 정말 최악의 조작감을 자랑하는데, 무엇보다 감도가 매우 구리다. 콜옵 월드 앳 워의 T-34 조종 미션이었던 피와강철과 달리 3인칭이 아닌 현실감를 이유로 전차 내부에서 보는 1인칭으로 바뀌어 시야가 매우 좁아진데다 조작시 포탑과 차체가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포탑은 포탑대로 마우스를 아무리 빨리, 멀리 이동시켜 봤자 체감상 10도를 이동하지 않는다.[* 이는 게임 자체가 콘솔 버전을 위주로 개발되었기 때문인데, 콘솔판은 아날로그 스틱을 기울이면 '지속적으로' 한 방향으로 입력이 가능하기에 조작이 편리하다. 반면에 마우스는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지속적인 입력이 불가능하므로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후술한 대로 콘솔판은 클리어에 문제가 없다.] 거기다 포탑이 차체에 종속된 게 아니라 완전 따로 놀아서 차체를 같이 선회시켜 포신 회전을 빠르게 하는 테크닉도 안 먹혀서 선회전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강요당하는 플레이인 숨바꼭질전으로 가도 조준이 매우 빡친다. 게다가 조작 기준이 차체 기준이 아니라 포신 방향 기준이라 차체를 조금만 트리키하게 조작하려 하면 엉뚱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매우 잦다. 예를 들자면 정면을 보는상태에서 좌측으로 이동하려고 W, A를 같이 누르면 뜬금없이 후미가 선회하며 후면이 좌측으로 옮겨져 이동하는 식. 그렇다고 이를 숙지하고 플레이 해도 좀처럼 쉽지가 않다. 거기다 쓸데없이 느린 포탑 선회력이 합쳐져 탱크 하나 잡기도 벅찬데, 나중에는 2대를 잡으라고 한다. 전차 기동 중엔 차체의 흔들림 덕에 포신이 안정되지 않아 이동사격이 어려운 것도 한몫했다. 반면 독일군 4호 전차와 티거2 둘 다 정면엔 대미지가 아예 안 먹힌다.[* 아무리 티거가 떡장갑이라도 그렇게 십수 미터 내의 거리에서 철갑탄을 쏘면 뚫리는 것이 정상이다. 하물며 일반 셔먼도 아니고 76mm 셔먼이라 고속철갑탄을 운용하고 있었을 것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덕분에 그 좁은 시야, 느려터진 포탑 선회, 구린 차체 조작감이 합쳐져 환장의 플레이 방식을 자랑한다. 거기다 탱크는 수리도 불가능하고 적은 또 얼마나 강하고 조준이 예리한지 절대 빗나가지 않으며 조금만 방심해도 옆과 뒤에 두대의 티거가 번갈아가며 출몰해 포탄을 쏴서 아예 컴퓨터로는 어려움 난이도 이상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러모로 고증은 덜해도 월드앳워의 피와 강철이 그리워지는 부분. 그런데 키보드+마우스의 조작감이 절망적일 정도로 구린 반면에 패드 플레이는 상당히 부드러운 편. 문제의 탱크 미션도 쉽게 넘길 정도로 쉬우며, 버튼도 양손에 다 들어올 정도로 알차게 배치되어 있어서 패드로 FPS를 즐겼다면 손쉽게 진행할 정도. 만일 게임 플레이를 한다면 전진과 후진 버튼만 사용하거나 마우스, 키보드보다는 패드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콜옵뿐만 아니라 친 콘솔 게임의 경우 PC판 키세팅이 개판인 경우가 많다. 물론, 이번 콜옵 자체가 유독 심한 편.] --벌지 전투에서 [[P-47]]도 그렇고 전차도 그렇고 이건 직접 해봐야 알지,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사실 벌지전투의 P-47이 더 어려운데 일단전차 쪽은 나름 익숙해지기 편하지만 썬더볼트는 조종이 너무 부드러워서 살짝만 틀어도 너무 확 틀어진다. 거기다가 독고다이인 전차전과 달리 공중전은 근처 폭격기와 썬더볼트도 신경써야하니 더 까다롭다. 그리고 고증 측면에서는 전작보다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눈에 신경 쓰이는 고증 오류가 많이 보인다.[* 일례로 독일군의 고증은 국방군과 무장친위대의 마크가 뒤섞였다.] 일단 총기 연사력들이 제멋대로다. MP40의 연사 속도가 700 RPM급인 건 예사고, STG44는 750 RPM은 돼 보인다. 더더욱 웃긴건 1000 RPM 가까이 되는 PPSh-41을 눈에 띌 수준으로 연사력을 낮춘 것. 거기에 실제 독일군은 제식 반자동 소총인 [[게베어 43]]은 한 정도 안 나오고 전부 노획 무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작 150여 정밖에 생산되지 않은 [[Wz.38M|카라빈]] 반자동 소총을 제식수준으로 들고 나온다. --가만, 이거 [[100식 기관단총|월드 앳 워]]에서 본거 같은데-- 비슷한 노획 무기인 [[SVT-40]]하고 [[PPSh-41]]는 동부에서 노획된 무기가 서부로 넘어왔다고 하면 설명이 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이는 오류. 거기에 망원조준경을 장착하고 있는 상태에서 탄을 한발 한발 개별적으로 장전하는 것이 아니라 '''클립으로 장전해 버린다.'''[* Kar98K는 망원 조준경이 비교적 앞에 있어서 클립 장전이 가능했지만 M1903은 그런 것이 없어 스코프를 장착하게 되면 클립 장전이 불가능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1발을 쏘든 3발을 쏘든 무조건 5발을 넣는다. 물론 1~4발 쏘고 장전하는 모션에서는 카메라 앵글 때문에 클립 부분을 가리지만 분명 5발을 밀어넣는 게 보인다. 엔필드는 두 번 넣는 게 귀찮은지 더블스택 클립으로 한방에 재장전하고(...) 심지어 더더욱 웃긴건, '''클립을 90도로 넣는 것도 아니고 45도 기울여서 탄을 밀어넣는다. 이뭔..?''' [[배틀필드 1|옆동네 게임]]과 비교하면 아쉬울 따름.~~이건 고증 문제보다는 제작사가 모션 제작을 게을리 했다는 인상을 준다~~ 중반부에서 진행되는 [[M4 셔먼]] 조종 미션에서는 고증 오류가 폭발하는데 M4 셔먼이 '''[[4호 전차]]의 전면을 뚫지 못한다...'''[* 전면은 아예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아 측면이나 후면을 때려야 한다.] 인게임에서 4호와는 100m도 되지 않는 시가지에서 교전하게 되는데 이 정도에서라면 셔먼도 장포신 76mm 주포가 아닌, 관통력이 더 낮은 단포신 75mm 주포로도 4호전차의 후기형인 H/J형의 80mm 수직 전면 장갑도 충분히 관통할 수 있는 거리이고, 포탑 전면 장갑은 50mm에서 불과하므로 포탑 전면을 맞히면 쉽게 관통했어야 정상이다. 게다가 티거2의 측면 장갑은 80mm에 약간의 도탄각까지 적용돼 있으므로 4호전차 전면 장갑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방호력임에도 불구하고 관통된다. 전작에서 그랬듯[* 모던 워페어 3에서는 독일 주력 전차인 레오파르트2가 RPG-7에 전면을 피격당해 격파된다.] 기갑 장비의 방어력에 일관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러한 고증에 대해서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저냥 넘어가는 분위기지만, 개런드의 장전 모션만큼은 많은 매체에서 이미 익숙해진 탓에 거슬려하는 유저가 유독 많다. 그런데 위의 다른 고증들과 달리 유독 개런드만큼은 인지도가 매우 높은데,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과 관련된 모든 매체에서 항상 나오는 특유의 클립 소리 덕택에 장전 메커니즘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듯하다. 게임사라고 모를 리 없기 때문에 단순하고 늘상 같은 개런드 장전 모션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한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STG44를 제외한 모든 총기의 장전 모션을 새로 구축한 점이 해당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다. STG44의 장전 모션은 기존의 AK 시리즈 장전 모션과 유사하다.] 문제는 그게 안 좋은 쪽으로 걸려서 문제.~~결론은 월드앳워 리마스터만들라는 소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